김영미의 행복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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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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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묵 작성일23-01-26 20:58 조회36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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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연말을 보내고 나니 2023년이 시작되고 구정을 넘겨버렸네요.

30년전 구정에는 아들과 딸을 데리고 부모님에게 드릴 선물을 사가지고 고향에 갔어요.

부모님이 동네 언덕에서 서울에서 아들이 온다고 추위도 잊은 채 기다리며 좋아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아무도 안계시고 내가 아이들을 기다리는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어머님이 예전에 세월은 마치 찢어진 문구멍으로 보이는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빨리 지나간다고 하시며

지나간 세월을 아쉬워 하곤 하셨어요.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을 하니 눈물이 적셔지네요.

 

박인희의 세월이 가면

꼭 틀어주세요~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감사합니다. 곧 신청곡과 사연 들려드릴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