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의 행복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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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글 작성일22-11-24 19:11 조회8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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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 들었습니다.

2000년도 추억 여행도요.

70년대 추억 여행은 언제 들려 주실건가요.

70년대의 12월은 대학진학 예비고사를 마치고나서 곧이어 예비고사 합격자가 발표가 되고

예비고사에 합격을 하면 1차 지망으로 쓴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갈수있고, 2차 지망으로 지방대를 갈수 있었어요.

참고로 230점 정도를 받으면 연,고대 공대를 갈 수 있었답니다. 저는 서울의 미대를 지원했답니다.

하도 오래 되어 기억이 가물 거리내요, 체력장 점수 합해서요.

1차 서울지역이 떨어지고나면 2차 지역인 대학을 응시 할수 있고요.

2차 마저 떨어지면 4년제 대학을 응시할수 없고 2년제 전문대학을 응시할수 있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품을 안고 학교에 등교를 하는 잔인한 달이었구요.

레코드가게 에서 이수미의 여고시절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다시 올수 없는 고교시절에 대한 추억을 그리며

비록 여자친구는 없지만 마치 내 여자친구도 고3 이라 영원히 못 만날 것 같은 상상을 하면서 본고사 준비를 위해 시립도서관으로 갔었답니다.

 

신청곡은 이수미의 여고시절과  이숙의 눈이 내리네를 연달아 듣고 싶어요.

이것이 저의 1976년도의 추억여행이기때문입니다.

댓글목록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곧 70년대로 추억 여행을 떠나가겠습니다.
노래도 곧 들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