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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의대 증원신청.. 울산의사회, "신청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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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3-07 16:17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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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의대 증원신청.. 울산의사회, "신청철회하라"

 

울산대학교가 기존보다 3배에 가까운 의과대학 정원증원을 정부에 신청하자, 울산지역 의사들이 증원신청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지역 의사 천800여명으로 구성된 울산시의사회는 오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세 확장과 재정적 이득을 얻게 되는 대학측에 의대 증원 규모를 물어보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 몇마리를 받을지 묻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의사회는 "부작용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학은 정부에 동조해, 정원의 3배를 증원 신청했다"며 "이는 휴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복학할 수 있는 퇴로를 차단한 것으로, 울산대 총장은 수용능력도 없이, 부풀린 울산의대 증원신청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선 지난 4일, 울산대학교는 교육부의 의대증원 수요조사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 40명보다 110명 증원한 150명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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