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6일) 대입수능 교통대책 추진

내일 치러지는 대입 수능시험과 관련해, 울산시가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각종 교통상황 관리와 교통정보 제공 등을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을 시험장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또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00여대에는 '수능시험장 운행' 안내문을 부착하고,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 주행차량 소음통제와 항공기 운항 시간 조정이 이뤄집니다. 

이와함께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50인 이상 사업장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평소보다 한시간 늦추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