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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에 전기차 공장 짓는다…2026년부터 연20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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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11-13 11:19 조회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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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에 전기차 공장 짓는다…2026년부터 연20만대 생산

 

현대차는 오늘 오전 울산공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EV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2조원을 투자해 54만 8천 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EV 전용 공장을 짓습니다. 

 

현대차가 국내에 새 공장을 짓기는 1996년 아산공장 이후 

처음으로, 이 공장은 오는 2025년 완공되며, 

이듬해 1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합니다. 

 

EV 전용 공장은 연간 전기차 2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추며,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이 

이 공장에서 처음 생산될 예정입니다. 

 

정의선 회장은 기공식 인사말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과거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이 오늘날 울산을 

자동차 공업 도시로 만든 것처럼 현대차는 EV 전용 공장을 

시작으로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EV 전용 공장을 혁신적인 제조 플랫폼과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춘 인간 중심의 공장으로 만들어 

전동화 시대 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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