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인구, 2016년 5월 이후 첫 증가

울산 총인구가 2016년 5월 이후 88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인구는 내국인 110만4천167명, 외국인 2만2천504명 등 모두 112만6천67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457명 늘어난 수치로, 외국인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실제 울산지역 외국인은 올들어 4천125명 늘었는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364%나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9월 순유출 인구는 266명으로, 전달보다 65.7% 감소했고, 사망자 수도 433명으로, 전달보다 23.4%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