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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아파트, 도로개설 기부채납 곤란.. 입주예정자 피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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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3 16:29 조회1,4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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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아파트, 도로개설 기부채납 곤란.. 입주예정자 피해 전망

울산의 한 아파트 건설업체가 인접 식당과의 부지 소유권 다툼으로 기부채납을 약속한 도로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음달로 예정된 아파트 준공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오리온밸리는 남구 무거동 일대에 아파트 164가구와 오피스텔 72실 규모의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를 다음달 말 준공을 목표로 신축하고 있으며, 아파트와 인접 상과와의 경계지점에 폭 4미터의 도로를 개설해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도로 예정부지 가운데 일부가 인접 식당의 소유라는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막바지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다음달 마무리 공사를 하더라도 사실상 준공승인을 받기 어려워짐에 따라 부동산 등기가 불가능하게 돼, 분양계약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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