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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다 마약투약 들통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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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5-21 18:06 조회1,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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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다 마약투약 들통난 부부

초등학생 아들이 부모의 싸움을 신고하는 바람에 부부의 마약 투약 사실이 들통났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쯤 "부모님이 며칠째 싸우고 있다"는 한 초등학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편 44살 김모씨가 아내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위협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계속해서 흥분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마약투약 검사를 한 결과 남편과 부인 모두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년동안 집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경찰은 이들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투약규모와 필로폰 입수방법 등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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