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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울산, 기름값·전기요금 혜택달라" 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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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2-13 15:54 조회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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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울산, 기름값·전기요금 혜택달라" 정부에 건의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에 기름값과 전기요금 혜택을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에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대규모 정유공장은 공해와 안전 등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원전은 누구나 기피하는 산업"이라며 "울산은 이 둘 모두 갖추고 있는만큼, 울산시민과 기업들이 기름과 전기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선8기 최대 공약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해, "정부가 시도지사에게 위임된 그린벨트 해제권한을 30만㎡에서 100만㎡로 확대하기로 했지만, '정부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달렸다"며 조항삭제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시장은 "울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 문제를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의제로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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