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이 장미원과 동물원을 확충하고, 물놀이 시설과 풋살경기장을 설치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21억원을 들여 장미원의 규모를 3만4천370제곱미터에서 4만4천737제곱미터로 늘리고, 종전보다 4배 많은 4만5천 그루의 장미를 심어 다음달 초 장미축제를 열 예정입니다.

또 어린이동물농장을 확장해 대공원동물원으로 바꾸고, 종전 28종 516마리이던 동물을 37종 천348마리로 늘립니다.

이와함께 정문 근처에는 너비 700제곱미터에 깊이 20~30센티미터 규모의 유아, 어린이용 물놀이 시설을 다음달 초에 개장하며, 물놀이 시설 근처 가족피크닉장에는 풋살 경기장 2곳을 지어 이달 말에 운영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