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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중 울릉도 연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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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11-07 15:47 조회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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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중 울릉도 연수 '논란'

 

울산시교육청 교육공무원 6명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 기간' 중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간 울릉도와 독도 연수를 다녀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대길 시의원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 위탁교육 봉사단체인 꿈키움멘토단 소속 단원 18명과 공무원 6명 등 24명은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 기간에 울릉도와 독도 연수를 다녀왔으며, 연수경비 천900만원 가량은 모두 시교육청 예산으로 지원됐습니다. 

 

강 의원은 "꿈키움 멘토단은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봉사단체지만, 애도기간에 꼭 연수를 가야 했는지 안타깝다"면서 "특히 공무원이 6명이나 포함됐고, 연수 하루 전 북한 미사일 발사로 공습경보까지 발령된 울릉도에

 

서 연수를 강행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꿈키움 멘토단은 주로 위기 학생들을 상담하는 등 교육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단원으로 구성돼 있고, 이미 예정된 행사여서 불가피하게 연수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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