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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외국인 노동자에게 모국어로 안전교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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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09-29 16:11 조회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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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외국인 노동자에게 모국어로 안전교육해야”

 

현대중공업노동조합은 오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조선업 인력난을 이유로 비자를 완화해 현장에는 이주노동자들이 대규모로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해 중대재해 위험이 크다"며 "비자 완화로 들어온 조선소 외국인 노동자에게 모국어 안전교육을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또 "원청과 하청 사측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폐쇄회로설치라는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노동자들과 협의 없이 설치된 CCTV로는 재해를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에 중국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17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가 천200여 명 이상 일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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