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울산시정 이끈 송철호 울산시장 이임.. 

민선 7기 울산시정을 이끈 송철호 시장이 오늘 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은 시정 활동영상 상영과 감사패 증정, 이임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송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민선 7기가 닿을 올렸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는 등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하지만 모범적인 방역과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등 재도약의 기틀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4년은 행복했고 영광스러웠다"며 "이제 시민 한사람으로 돌아가 행복한 울산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마친뒤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시청을 떠났습니다.

한편,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 취임식은 내일 오전 10시반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