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떼까마귀 활용 관광프로그램 시범운영

울산시는 태화강 떼까마귀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사업은 삼호·태화동 일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운수대똥 이벤트'와 '울산 공정여행'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운수대똥 이벤트는 다른 시·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운영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을 거닐면서 떼까마귀 분뇨에 맞으면 삼호·태화동 인근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쿠폰이, 그리고 떼까마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2만원 쿠폰이 지급됩니다.

또 공정여행은 오는 19일과 20일 다른 시·도 시민 등을 대상으로, 떼까마귀 우산 만들기와 떼까마귀 군무 감상 등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