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 지난해 2만6천여건 출동.. 1863명 구조

울산소방본부가 지난해 2만6천여 차례 출동해, 천863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의 '2021년 구조활동 현황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평균 출동은 71.4건, 구조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종류별 구조건수를 보면 안전조치가 2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벌집제거와 화재, 교통사고 순이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나 생활밀접 구조출동이 급증한 반면, 거리두기와 모임제한 등으로 이동이 줄면서 교통사고 출동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