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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비정규직 10명 중 8명, "갑질 피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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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7-29 16:32 조회5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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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비정규직 10명 중 8명, "갑질 피해 당했다"

 

울산지역 학교비정규직 10명 가운데 8명이 갑질피해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구글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조합원 3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 학교에서 갑질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79.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갑질 피해를 경험했냐는 질문에는 '부당하고 협의없는 일방적 업무지시'가 71%로 가장 많았고, '폭언과 무시, 인격모독'이 36.3%, '부당노동행위' 31%, '집단 따돌림' 9.9%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누가 갑질하냐는 물음에는 '담당 관리자'와 '교장·교감', 행정실장, 동료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내 갑질의 심각성과 학교갑질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갑질구조를 타파하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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