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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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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11-18 16:51 조회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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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시장,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수사하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측근비리 수사를 주도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 대한 조속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운하 전 청장이 자신의 고향인 대전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며 "이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저지른 정치공작에 대한 대가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황 청장이 총선 출마를 밝힘으로써 그가 자신의 출세를 위해 경찰 수사권을 악용해 정치공작 수사를 벌였다는 추악한 거래의 진상이 드러난 것"이라며 "황 씨가 당시 청와대로부터 지시를 받아 저를 죽이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제기되고 있고 범죄 상당부분의 객관적 증거에 의해 입증되어 있다"며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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