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 개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행사가 1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국가정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행사는 '시민이 품은 정원, 가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집니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5시 시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공식 선포식이 열리며, 이어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미국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과 하모나이즈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됩니다.

또 주말에는 정원작가들의 토크쇼와 연주회, 가수 노브레인, 홍자 등이 출연하는 공연도 준비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울산 시민의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정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