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청소노동자, 오늘부터 전면 파업 돌입

울산대학교병원 청소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민들레분회가 병원측과의 올해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자, 오늘 전면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민들레분회는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병원 측과 8차례 교섭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분회는 지난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찬성률 98.7%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분회는 시급 만원과 상여금 25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