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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레미콘 제조업체, "노조의 운송비 인상요구 수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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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7-31 16:07 조회7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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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레미콘 제조업체, "노조의 운송비 인상요구 수용 어려워"

 

울산지역 레미콘 노조가 이달부터 파업 중인 가운데 지역 레미콘 제조업체들은 "최악의 건설경기 상황에서 노조의 운송비 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들은 오늘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의 도급비 인상 요청 관련, 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제조사 입장' 발표를 통해 "올해 울산은 10년 이래 최악의 건설경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운송사업자들은 1회당 운송도급비 11.1%를 요구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한 매출과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경영 악화로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 소속 노조원 400여명은 레미콘 운송비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은 현재 4만5천원인 1회당 운송비를 5만원으로 인상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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