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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정당·노동계,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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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5-27 15:44 조회7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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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정당·노동계,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반대

 

울산지역 정당들과 노동계가 오는 31일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분할과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서울 이전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 울산동구 당원협의회는 오늘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조선해양 본사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으로, 동구민은 물론 120만 울산시민 이름으로 결사 반대한다"며 "현대중공업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노동위원회는 한국조선해양 본사의 서울 이전과 신설법인 현대중공업 부채 부담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개최와 물적분할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동구가 지역구인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오늘부터 주주총회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 한마음회관 앞에서 촛불을 들고 법인분할과 본사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와 한국노총 울산본부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는 "현대중공업이 주총을 강행하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막겠다"며, 분할 중단과 하청노동자 체불해결을 촉구하는 시민 2만3천여명의 서명지를 송철호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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