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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수사한 경찰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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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5-08 15:55 조회7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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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수사한 경찰관 구속기소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을 수사했던 경찰관 49살 A씨가 당시 사건에 부적절하게 개입하고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울산지검은 오늘 강요미수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건설업자 B씨의 부탁을 받고 김 전 시장과 비서실장 등에게 'B씨와 경쟁 관계에 있는 업체에 사업 승인을 내주지 말라'는 취지로 강요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읩니다.

 

또 A씨는 2017년 12월 B씨가 경쟁 건설업체를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검사의 압수수색영장 기각 결정서'를 B씨에게 누설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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