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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응급실 '닥터카', 울산에서 다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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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4-30 15:01 조회7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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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응급실 '닥터카', 울산에서 다시 달린다

 

운영비가 없어 올해 운영중단됐던 달리는 응급실 '닥터카'가 지역기업의 후원으로 다시 운영을 시작합니다.

 

울산시와 에쓰오일,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늘 시청에서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지원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닥터카는 재난사고와 교통사고 등에 다른 중증 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서 전문 의료진이 긴급치료에 나서 외상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차량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닥터카 운영 관련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 개선방안을 찾고, 에쓰오일은 닥터카 운영을 위한 연간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합니다.
 
또 울산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진료 의료기기 등을 갖춰 24시간 연중 닥터카를 운영합니다.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은 "닥터카가 다시 울산전역을 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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