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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탓에 울산 '사랑의 온도탑'도 한파... 지난해 1/5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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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2-10 16:07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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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탓에 울산 '사랑의 온도탑'도 한파... 지난해 1/5 수준

 

어려운 경제 탓에 울산 사랑의 온도탑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울산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 7일 기준 7억 2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5억원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칫 목표금액인 70억원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기업체 의존도가 높은 울산은 수년째 계속되는 조선업 침체와 최근 자동차산업 둔화로 기업체의 기부가 줄고 있고, 개인기부 또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가입 회원도 지난해 14명에서 올해는 3명으로 역시 5분의 1수준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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