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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주당 시의원들, "울산시가 광주형일자리 문제해결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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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2-04 15:59 조회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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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민주당 시의원들, "울산시가 광주형일자리 문제해결 나서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가 광주형일자리 협상 관련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광주형일자리와 관련해 광주지역 노동계가 광주시에 협상의 전권을 위임하면서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노사는 물론 노동계와 경영계의 대치전선이 울산과 광주의 지역간 갈등과 대립으로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광주형 일자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울산의 여건과 처지를 감안한 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며 "더이상 뒷짐지고 수수방관하지 말고 울산시 노사민정 화백회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반값 임금을 통해 일자리를 배로 늘리자는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에 현대차 완성차 공장을 건립해 연간 경형SUV 10만대 생산과 직간접 일자리 만여개 창출을 목표로 하며, 이번 주중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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