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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한국당 의원들, "가정폭력 A 구의원 스스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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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17 18:33 조회7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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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 한국당 의원들, "가정폭력 A 구의원 스스로 사퇴하라"

 

울산 동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오늘 동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폭력 사실이 확정된 A 구의원은 스스로 사퇴하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박경옥·홍유준·김수종 의원 등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의원이 지난 7월 아내의 이혼 요구에 격분해 흉기를 손에 든 사건과 관련해, 최근 검찰이 약식기소해 벌금 150만원이 나왔다"며 "A 의원이 이를 납부해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건이 알려진 직후 A 의원은 솔직히 사죄하지 않고 변명만으로 일관하고 있어, 스스로 용퇴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만약 용퇴를 거부하면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법적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 의원은 지난 7월 7일 오전 0시 50분쯤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데 격분해 흉기를 손에 쥔 채 대화를 나눈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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