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재)울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3차 공모 결과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05 17:54 조회912회 댓글0건

본문

(재)울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3차 공모 결과 발표

 

(재)울산문화재단은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 3차 공모 선정결과를 5일 발표하였다.

 

이번 3차 공모는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중「청년문화기획 지원」, 신규 기획사업인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 등 2개 분야에 대해 청년문화기획지원에는 4개 단체가,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에는 총 10개 단체가 신청하였다.

 

지역사회가 직면해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저출산, 1인 가구, 환경문제, 관계 단절 등)에 대해 청년이 문화예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인 「청년문화기획 지원」사업에는 아이덴티티807(대표 유명한)의‘청년공작소 아이덴티티807’과 사니부니(대표 정해광)의‘전국 청년기획자 네트워크청년문화집결 in 울산’두 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기존 창작 공연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재공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대표 공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는 김외섭창작무용단의 ‘암각의 빛’과 협동조합 공연제작소마당의 ‘창작극 천민 굽다’가 선정되었다.

 

재단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신청분야, 사업성격, 신청건수 등을 고려해 관내·외 전문가 7인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소수위원의 의견이 심의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나머지 평균으로 점수를 반영하였으며, 심의위원들간 객관적인 정보만을 공유하여 심의의 공정성을 제고하였다.

 

또한, 이번 심의에서는 기존 서류심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년문화기획지원사업」의 경우 PT 및 인터뷰 심의를 병행하여 진행하였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은 신청작품의 공연영상을 필수로 제출받아 실제 작품의 예술성 및 작품성 등의 평가에 높은 비중을 두어 지원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심의위원들은“이번 3차 공모사업 신청 단체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특히, 「우수 창작작품 재공연 지원」에는 울산의 지역성을 잘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적극 지원하여 심의에 무척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르에 편중하지 않고 작품영상을 위주로 평가하고 심의위원들의 심층 토론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서 발전가능성 있는 작품으로 선정하였다”고 심의총평을 통해 밝혔다.

 

또한 「청년문화기획 지원」은 “지원신청 단체가 4곳에 불과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각 단체가 울산의 문화적·사회적 현안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으며, 개성있고 집중된 콘텐츠를 제시하고 고민하고자 하는 시도는 이번 청년문화기획지원의 큰 성과라 본다. 이러한 청년들의 활발한 움직임이 울산문화의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역의 청년기획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길 희망한다.”고 심의위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자세한 공모 선정결과 및 향후 일정 등은 재단 누리집(www.uacf.or.kr) ‘열린광장 -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심사위원들의 고민어린 총평도 함께 공개된다.

 

재단은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10월 중순경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회에서 언급된 일부 보완사항에 대해 검토과정을 거쳐, 향후 단체들의 사업진행에 있어 더 나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