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 한마당’ 개최

울산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18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가정을 우대하여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아이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 중에는 종이박스놀이, 캘리그라피, 자연물공예, 헤나타투, 가족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인구보건복지협회·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등 관련 단체와 출산·육아 관련 업체들의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식전행사는 울산 해피아이중창단의 합창공연과 JJ매직패밀리의 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유공자 표창, 최다자녀 가정상 시상이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임산부의 날(10. 10.)을 맞아 울산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과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프라우메디병원 부원장 허인정 씨, 소나무한의원 원장 차대녕 씨, 울산미즈병원 신정숙 씨, 울산대학교병원 김미애 씨,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이수현 씨가 각각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고, 프라우메디병원 김미옥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또한 이 행사에 참가하는 다자녀가정 중 유창수 씨(자녀 9명), 고영준 씨(자녀 7명)와 김상현(자녀 6명) 씨와 임정빈 씨, 박병원 씨(이상 자녀 5명) 가정에는 ‘최다자녀가정상’을 시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뻔클중창당단의 클래식공연, ‘아이코닉’ 어린이치어리딩 시범단의 치어리딩공연, 퓨전국악 ‘아리안’의 국악공연, 어린이 태권도 공연, 삑삑이 정호재의 마임공연과 가족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이 이어지며, 참가자에게 기념품과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