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과 함께하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9월 28일 오후 1시 30분 화암중학교 대강당에서 화암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을 열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일렉트로닉&록 파티’공연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전자음악 반주 위에 재즈 보컬을 가미한 밴드 ‘로썸(Lossom)’과 평범해서 지나쳐버리기 쉬운 감정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음악을 만드는 인디밴드 ‘더 매거스(The Magus)’가 60분 동안 무대를 채웠다. 학생들은 학업으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