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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 이전' 후폭풍 거세... 이전 반대 '주민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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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9-27 16:22 조회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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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등학교 이전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지역 민간단체인 새마을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등은 오늘(27일)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고등학교 학교법인 창강학원을 찾아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서명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구 전역을 돌며 이전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9만여가구 가운데 25%인 2만여가구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또, 북구 이전을 철회할 때까지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혁신도시와 재개발 등 인구증가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원거리 학교 배정에 따른
학생 통학 불편과 학부모 피해 방지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이번에 전달한 울산고 이전 반대 서명부는 중구민들이 울산고의 이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시교육청과 학교법인 창강학원은 중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울산고의 북구 이전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중구 복산2동에 위치한 64년 전통의 울산고를 북구 송정지구로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박태완 중구청장은 즉각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반대 의견을 분명했으며,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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