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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의전 대폭 축소해 행사 간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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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8-06 11:09 조회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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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의전 대폭 축소해 행사 간소화 추진

 

울산 동구가 ‘울산광역시 각종 행사 간소화 추진 계획’에 발 맞추어 구민 주권 시대에 걸맞게 의전을 대폭 축소해 각종 행사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동구 최근 '각종 행사 간소화 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에 보내어 동구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나 구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열리는 행사에 대해 즉시 적용하도록 했다.

 

원칙적으로 초청장과 내빈용 지정좌석을 없애고 기존에 우편으로 보내던 초청장 대신 모바일이나 유선 등을 활용하며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구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석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행사시 주최측에서 하는 개회사를 제외한 내빈소개와 축사 등을 원칙적으로 없애고 필요할 경우에는 최소화하거나 영상자막으로 처리하고 주요 인사를 일괄 소개하는 형식으로 간소화 할 계획이다.

 

기공식 및 착공식도 역점시책사업에 한해 현장 브리핑이나 기념 발파 형태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별도의 식장은 설치하지 않으며, 참석 범위도 관련부서 공무원, 건설사 관계자, 예산확보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으로 최소화된다.

 

전국 규모의 행사는 동구의 위상을 고려해 격식있게 추진되나 초청 대상을 최소화 하고 참석자들도 별도 지정석 없이 자율좌석제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행사를 위해 차량을 통제하거나 여러명의 수행직원 대기하여 내빈의 차문을 열어주는 등 권위적이고 과도한 의전은 금지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구민 주권시대에 맞춰 구민 중심의 행사 및 의전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새로운 시작, 달라지는 동구 라는 구정 목표에 걸맞게 각종 행사 간소화를 통해 구민을 위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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