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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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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7-27 10:39 조회7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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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발생

 

울산시는 최근 진드기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 ~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272명(사망자  54명), 올 해  현재까지 91명(사망 18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울산은 2017년 4명(사망 1명), 올해 2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인 울산은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될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작업 및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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