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울산 후보자 130억 사용

제7회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울산지역 후보자들은 모두 129억8천여만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선거 후보자 187명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보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129억8천100여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1인당 평균 3억7천800여만원,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은 1인당 평균 5억300여만원을 사용했으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들은 평균 9천800여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시선관위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각 관할 선관위에서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사본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