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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검침원, "검침원 처우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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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7-18 16:02 조회1,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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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 검침원, "검침원 처우 개선하라"

 

경동도시가스 검침원들이 경동도시가스와 울산시에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울산본부는 오늘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과 경남 양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동도시가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검침원들은 고된 노동에도 최저 수준의 처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스검침 노동자들은 가스검침과 요금 관련 민원처리 업무 등을 맡고 있지만 지난 5년간 임금인상이나 수수료 인상이 없었고, 받는 돈에서 교통비나 식비 등을 제외하면 최저임금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며 "게다가 4대 보험도 없고, 검침오류가 생기면 페널티까지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합원들은 "도시가스 공급원가를 결정하는 울산시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울산시와 경동도시가스는 가스공급원가 산정내용을 공개하고, 가스검침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요구를 수용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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