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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발레모음곡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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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7-06 09:14 조회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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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발레모음곡 선보여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7월 13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9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3’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첫 해외 순회연주(체코, 오스트리아)를 성공적으로 마친 예술감독 겸 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피아노계의 거장 ‘바딤 루덴코(Vadim Rudenko)’가 협연한다. 
 
특히, 그간 정기연주회에서 보였던 서곡과 협주곡, 교향곡의 형식에서 벗어나 발레음악과 재즈 등 감상하기 편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명작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작곡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발레음악과 러시아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발레모음곡이 한 무대에서 연주되어 같은 장르의 음악이 다른 느낌의 감동으로 다가 설 것이다.  
 
한편, 이번 연주에 협연할 피아니스트 ‘바딤 루덴코(Vadim Rudrnko)’는 러시아 태생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스페셜 리스트로 불리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 2회 수상, 미하일 플레트네프, 요요마, 니콜라이 루간스키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협연한 그는 세심한 터치로 건반 위에 환상시를 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그 외에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함께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츠파스만(Tsfasman)의 ‘재즈 모음곡’을 연주한다.

 

츠파스만(Tsfasman)은 재즈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어법을 결합시키려고 했던 러시아의 작곡가로 조지 거쉰, 모턴 굴드와 더불어 많은 발전을 이루고 유명한 대표곡을 남겼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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