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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예회관, 마술피리 등 야외 오페라·악극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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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7-05 13:26 조회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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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예회관, 마술피리 등 야외 오페라·악극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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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야외공연을 준비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인 울산문수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열린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밤의 여왕 아리아'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하다. 모차르트가 귀족이 아닌 평범한 시민을 위해 쓴 독일어 오페라로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파파게노에 이병용, 타미노에 김정권, 파미나에 김정상, 밤의 여왕에 김나정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시원한 음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는 악극 '불매'를 만날 수 있다. '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과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네트워크 레퍼토리 공연작품이다. 특히 '불매'는 북구의 달천과 쇠부리터를 배경으로 해 더욱 관심을 갖게 한다. 소설가 김수용의 소설 '불매'를 원작으

로, 쇠부리에 종사하는 민초들의 삶과 일제의 수탈과정을 조명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탤런트 최주봉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탤런트 전원주가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부터 27일 오후 8시에는 여름밤과 어울리는 영화 3편을 차례로 상영하는 돗자리영화제가 열린다. 라라랜드, 어바웃타임, 맘마미아가 매일 차례로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음악 영화인 라라랜드와 맘마미아는 여름밤 야외공연장에서 돗자리에 앉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모든 공연과 영화상영은 무료이며, 비가 오면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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