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학교, 태화강백리길 생태걷기 개최

영남알프스학교에서는 태화강백리길 전구간(총 48km) 생태걷기를 한다.

전구간 48km를 이틀에 나눠 걷는데, 7월 8일(일) 첫날은 태화강 발원지 탑골에서 출발하여 대곡박물관까지 30km, 이튿날 9일(월)에는 대곡박물관에서 명촌대교까지 38km을 걷는다.

특히 선바위공원-명촌교로 이어진 울산 도심 구간은 달빛기행으로 마무리한다.

평소 태화강백리길 전구간을 걷고 싶었던 분이나, 태화강 유역의 생태와 스토리가 궁금했던 분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이번 생태걷기의 스토리텔러는 배성동 기행작가이다.

배작가는 201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태화강백리길 전구간을 매년 걸어오고 있다.

2015년에는 울산대교 개통기념 개방일을 맞아 상북 소호에서 동구청까지 1박2일로 태화강 유역 울산소금길을 걸은 바 있다.

배작가는 “울산을 동서로 가르는 태화강을 걸으며 발원지, 역사, 생태를 살펴볼 기회이다. 지역 문화자산인 태화강백리길을 영남알프스 둘레길, 울산소금길, 반구대암각화 대곡천과 연계하면 훌륭한 생태문화관광벨트 역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첫날 출발 집결지는 8일(일) 10시 두서면 탑골 (365일사 입구)이며, 이틀날 9일은 오후 1시 대곡박물관에서 집결 출발한다.

달빛기행에만 참가하실 분은 이날 선바위공원 주차장에서 합류 가능하다.

특히 이날 달빛기행에는 태화강 조류생태전문가인 김성수 박사의 참가하여 함께 걷는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알프스학교 교무팀에게 문의바란다.

연락처 052)254-2823 http://cafe.naver.com/ynalps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