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울산형 태양광 주택지원사업 접수...설치비 415만원 보조

울산 북구는 2018년 울산형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독주택 태양광 설치 확산을 위한 이번 사업은 단독주택 옥상 등에 태양광 3kW 설치를 희망하는 19가구를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북구 지역 단독주책 소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가구당 설치비는 630만원으로, 415만원을 보조한다.

태양광 설치업체로 선정된 업체((주)럭스코, (주)야베스, (주)세광, (주)동이에코스)와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계획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계약서사본 등을 첨부해 북구청 창조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ulsan.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문의는 북구청 창조경제과 전화(☎241-7705)로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며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도 빠른 기간 내 접수가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