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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동 노인복지관 분관 새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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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6-26 13:37 조회9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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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염포동 노인복지관 분관 새단장 준공

 

울산 북구는 26일 염포동 북구노인복지관 분관 새단장 준공식을 가졌다. 북구는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양정·염포 권역의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염포동 신전시장 앞에 위치한 옛 새중앙새마을금고를 매입해 북구노인복지관 분관으로 새단장했다.

 

연면적 730.9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은 사무실, 건강증진실, 상담실, 자원봉사실, 2층은 다목적강당, 3층은 정보화교실,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준공식 이후 7월 한 달 동안 회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8월에 개강기념식을 열고,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염포동주민센터 등 3곳에서 평생교육 강좌와 특강, 욕구조사 등을 진행해 왔다.

 

개관 후에는 건강증진과 정보화 교육, 취미·교양 강좌 등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양정·염포 권역에 노인복지관 분관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인구 역시 늘어나고 있어 여가나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도 많아지고 있다. 현대 호계동에 위치한 북구노인복지관은 1일 평균 이용 인원이 800여명으로, 시설규모에 비해 이용 인원이 많아 이용자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양정·염포 권역에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를 결정하고, 지난해 3월 노후 건축물을 매입해 올해 초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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