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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해양공장 가동중단 따른 고용안정 대책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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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6-25 17:36 조회8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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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해양공장 가동중단 따른 고용안정 대책 세워라"

 

현대중공업 노조와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오늘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해양공장 가동 중단 계획과 관련해 사측은 고용안정 대책을 수립하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높은 고정급으로 인해 수주 전에서 실패한다'며 해양공장 가동 중단을 발표했지만, 현장에선 비정규직 고용구조와 불안정한 생산관리, 공정지연과 하자 발생을 더 큰 문제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은 이번 발표 과정에서 현장 생산관리 조직과 아무런 상의가 없었고, 회사와 정부는 머리를 맞대 고용안정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고용안정대책으로 구조조정 중단과 직무전환 배치 추진, 일감 나누기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유지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해양 유휴인력은 노사가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대책을 검토해 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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