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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고시장, 약세 속 일부 업종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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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6-22 18:05 조회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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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광고시장, 약세 속 일부 업종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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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달 조사·발표하고 있는 'KAI 지수'에 따르면 2018년 7월 종합 KAI는 100.0(전년동월 대비 종합 KAI는 102.0)으로 전월대비 광고비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습니다.

 

지구촌 최대 스포트라이트인 월드컵이 7월 중순까지 지속되지만 월드컵의 시장 특수는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으로 여름철 광고시장이 약세이기에 금년에도 기조변화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4.9, 케이블TV 97.8, 종합편성TV 97.6, 라디오 95.8, 신문 95.8, 온라인-모바일 108.6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 KAI 지수의 특이사항으로 하절기 휴가를 앞두고 스킨케어 품목 중심으로 마케팅을 준비 중인 '미용용품·미용서비스' 업종, 9월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광고를 준비 중인 대학광고주 위주로 '교육·사회복지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지상파TV 광고비 집행을 늘릴 것으로 응답한 업종은 본격적인 월드컵 경기중계 일정을 겨냥한 맥주품목 중심으로 '주류·담배(109.1)'와 '교육·사회복지서비스(105.4)' 업종입니다.

 

온라인-모바일 매체는 '교육·사회복지서비스(127.0)'와 '통신(125.0)'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사업체 규모별 전망지수를 살펴보면, 온라인-모바일 매체를 중심으로 중형(105.7)·소형광고주(104.2)의 광고비 보합세가 예상됩니다.

 

한편, 7월 KAI 조사에서는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패턴에 대한 트렌드 조사와 여행관련 광고주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여행계획으로는 해외보다 국내 여행 의향이 더 높았으며,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강원도로 조사됐습니다.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광고비 계층별주요 1,000대 사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입니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됩니다.

 

또,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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