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 "6.13지방선거에서 노동자의 힘 보여주자"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노동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오늘(4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세력 자유한국당과 야합해 최저임금 삭감법을 강행통과 시키고는 최저임금노동자를 위한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행보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민주노총이 우리 사회의 낡은 체제

를 바꾸는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으로 대량해고 사태로 울산경제가 무너졌다. 앞으로 자동차산업 개편으로 또다시 고용불안이 들이 닥 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노동자의 단결된 힘으로 노동자 후보를 당선시켜 적폐세력을 심판하고 오만한 집권여당에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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