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등 7개국 대사를 포함한 24개국 주한 대사관과 외신기자 40여명은 오늘(30일) 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생태환경 도시인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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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제1차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울산시의 태화강 살리기 성공사례’가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면서 국내외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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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산업 발전으로 인해 한 때 ‘죽음의 강’이던 태화강을 시와 시민, 민간단체, 기업체가 하나 되어 ‘생명의 강’으로 탈바꿈시킨 과정과 다시 살아난 태화강으로 변화된 울산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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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태공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직접 둘러보면서 현장에서 보다 자세한 복원 과정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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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구에 위치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지진해일 대응 시스템, 스마트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현대자동차를 견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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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는 우리나라의 공공행정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주한 외교사절의 요청에 따라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과 사례 및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