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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D-100'... 9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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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5-29 17:12 조회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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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울산 울주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법인 출범 원년이면서 한국 영화계의 거장인 배창호 감독을 새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올해 슬로건을 ‘새로운 도전(New Journey)’으로 정하는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우선 산악영화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대중적 프로그램을 보강하기 위해 작품 수를 지난해 21개국 97편에서 25개국 150편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특히 영화제는 전 세계 수많은 고봉을 최초 등정하며 모험과 개척 정신을 일깨워 준 크리스 보닝턴 경(84)을 올해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해 ‘새로운 도전’이라는 영화제 슬로건을 부각시켰습니다.

크리스 보닝턴 경은 안나푸르나 남벽과 에베레스트 남서벽 초등을 비롯해 세계 고봉을 최초 등정한 숱한 기록을 세워 ‘알피니즘의 살아 있는 전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산악인입니다.

크리스 보닝턴 경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 참석, 강연회,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또 일반인들의 영화 제작 참여 확대와 울주의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미디어 교육·제작 프로그램 ‘울주멘터리’를 새로 만들고, 기존의 ‘울주플랫폼’도 확대 운영합니다.

울주플랫폼은 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부터 진행해 온 영상 공모전으로 올해는 사진 부문을 추가했으며
6월 15일까지 접수받고 있습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생산적인 영화제, 세계 대표 산악영화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복합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울주 이미지 제고와 지역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영화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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