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울산옹기축제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립니다.

‘옹기 좋GO~!! 인심 좋G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붓장수 옹기장날'을 비롯해, 울산시 무형문화재 옹기장인 시연, 흙과 물, 불놀이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신나는 놀이마당인 도붓장수 옹기장날은 외고산 옹기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의 옹기 도붓장수들이 옹기 마을로 모여 외고산 옹기장터와 주막이 들어서고 흥에 겨운 도붓장수들이 깜짝 경매와 놀이마당을 펼칩니다.

관람객들은 도붓장수와의 기념촬영뿐 아니라 시중가의 절반으로 옹기를 구입하고, 파전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울산옹기박물관 앞마당에 마련된 흙놀이터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놀 수 있는 공간이고, 올해 처음 선 보이는 물놀이터는 100m의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옹기가마 체험인 불놀이터는 전통옹기가마에 소원 장작을 넣거나 삼겹살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축제기간 동안 울산시 무형문화재 옹기장인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옹기제작 시연관도 운영합니다.

이밖에 특별전시실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옹기문화를 엿 볼 수 있는 동아시아 옹기특별전이 열립니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옹기축제 홈페이지(www.ulsanonggi.or.kr)에서 확인하거나 축제 사무국(052-227-4960~1)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