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논 124ha에 벼 아닌 다른작물 재배 신청

울산시는 올해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하겠다고 신청한 농가가 574개, 124㏊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현황을 보면, 조사료가 73ha로 신청 농가 면적의 60% 가량을 차지했고, 일반작물이 38%, 두류가 2%를 차지했습니다.

시는 신청 농가 가운데 ㏊당 조사료는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사업은 쌀 수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