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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협력업체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현대중공업도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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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4-24 17:51 조회1,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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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회장 이무덕)는 오늘(24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산업 발전전략에 현대중공업을 포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무덕 회장은 "울산 동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조선산업 발전전략으로 발주하는 대형선박 물량을 현대중공업에도 배정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3년전만 해도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업체는 250여개사에 3만8천여명이었으나 현재는 148개사 1만3천여명뿐이다. 이마저도 오는 9월이면 얼마나 남아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며 "울산의 조선산업을 지원하면 창원과 부산, 경북 등 인근 지역으로 파급효과가 큰데도 가장 근본적인 '물량'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구조조정만 하려고 한다"며 국회와 산업자원부 등을 방문해 강력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기자회견에 앞서 권명호 동구청장을 만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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