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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울산 남산은월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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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4-18 13:34 조회1,0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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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울산 남산은월문화제 개최

 

제41회 울산 남산 은월문화제가 오늘(18일) 남산 은월봉 정상 남산루 앞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남산 은월문화제'로 이름을 바꾼 '남산산신제'는 남산을 찾는 이들의 무사안일과 마을의 안녕을 산신에게 기원하는 전통의식으로, 정유년(1597년) 조명연합군과 왜군과의 전투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지낸 것이 시초입니다.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는 지신밟기와 풍물놀이로 시작된 올해 문화제는 개회식에 이어 주집사의 집례로 헌관과 집사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신제가 진행됐으며, 중요무형문화제 57호이자 바라작법 전수자 김선희의 극락무와 민요, 난타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 가훈 써주기와 소원지 달기, 자연 친화제품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이순헌 신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남산 은월문화제는 신정동 지역의 산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지역전통축제로 발전·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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