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울산불교방송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불자님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뉴스 > 지역뉴스
지역뉴스

울산박물관, 어린이 체험전시 개관《이의립의 대모험, 철을 찾아서》, 4월 10일 ~ 12월 2일까지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4-10 16:45 조회1,052회 댓글0건

본문

울산박물관, 어린이 체험전시 개관《이의립의 대모험, 철을 찾아서》, 4월 10일 ~ 12월 2일까지 운영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에서는 어린이 체험전시인《이의립의 대모험 -철을 찾아서-》를 4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체험전시인 이번 전시는 울산의 인물 이의립과 달천광산을 중심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가 전개된다. 어릴 적부터 효심이 지극했던 이의립은 일찍 부모님을 여의자 부모님을 섬기는 정성으로 나라를 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민생과 국방에 필요한 철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달천광산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 전시의 줄거리이다.
 
전시는 크게 5가지 주제로 <효자 이의립>, <철을 찾아서>, <산신령님의 계시와 달천 광산의 발견>, <쇠부리와 철로 만든 물건들>, <안녕! 달천광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자 이의립>에서는 이의립의 성장 과정과 철을 찾아 떠나게 되는 계기를 샌드 아트 영상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울산 지역의 효자 이야기도 함께 이해하고, 생활 속 효도에 대해서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철을 찾아서>와 <산신령님의 계시와 달천광산의 발견>에서는 클라이밍이나 미끄럼틀을 배치하여 이의립이 철을 찾아 헤매는 과정을 신체활동을 통해 체험하고, 달천광산에서 출토된 토철을 전시하여 어린이들의 철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쇠부리와 철로 만든 물건들>에서는 철을 녹여 가공하는 제련 작업이나 쇠부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철로 만들어진 다양한 물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불매 노래 불러보기, 발풀무질 체험, 단조체험을 통해 쇠부리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안녕! 달천 광산>에서는 달천 광산이 삼한시대부터 1990년대까지 광산의 역할을 하였다는 내용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1960년대 광산에서 사용했던 유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체험전시《이의립의 대모험 -철을 찾아서-》를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울산 역사의 한 부분인 이의립과 달천 광산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야기, 신체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친숙한 박물관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 전시는 1일 8회(9시,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로 운영된다.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무료이며, 회당 인터넷 예약은 40명, 현장 접수는 20명이 가능하다. 관람 예약은 울산박물관 누리집(museum.ulsan.g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매주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T. 229-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달천광산은 울산광역시 문화재 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된 달천철장을 가리킨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달천광산으로 표기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