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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C '공짜 골프' 논란 확산... 검찰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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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04-03 17:14 조회1,0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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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컨트리클럽(울산CC) 현직 이사가 공짜 골프 논란과 관련해 울산지검의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CC 장병학 이사와 캐디들은 오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미등록 라운딩에 대한 정보를 얻어

올해 1월 울산지방경찰청에 이사 3명을 업무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했지만,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짜 골프와 관련해 울산경찰 고위간부와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이 사건에 연루돼 있어 수사가 답보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장 이사는 "선임한 변호사는 일주일이면 끝낼 단순사건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지연되고 있는 것이냐"며 "더 이상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어

울산지검에 사건을 다시 접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앞서 지난달 20일 울산CC를 압수수색하고 지인에게 무료 라운딩을 제공한 이사진 4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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